
이강인. 사진출처|발렌시아 CF 공식 홈페이지
‘한국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CF)의 유럽 클럽대항전 데뷔가 미뤄졌다.
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글래스고 셀틱바크에서 열린 셀틱(스코틀랜드)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에 결장했다. 18인 출전명단에 포함되며 유럽무대 데뷔가 기대됐으나 끝내 교체카드 3장에 포함되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에브로와의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경기를 통해 1군 무대에 출격한 이강인은 최근 정식 1군 선수단에 승격하며 희망을 부풀렸으나 그 직후부터 명단에서 빠지는 일이 눈에 띄게 늘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