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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스포르트 등 복수 언론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에 머물고 있던 슈틸리케 감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가족들과 함께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달 7일까지는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전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4월 중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어 슈틸리케 감독의 팀 합류가 늦어질 경우 팀에는 악재다. 또 중국은 현재 외국인 입국을 통제 중이기에 슈틸리케 감독이 다시 중국에 들어갈 수 있을지 조차 장담하기 어렵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