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PS 노려… “추신수 트레이드 NO” MLB.com 전망

입력 2020-07-01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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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는 2020시즌에 트레이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각) 독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코너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MLB.com은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텍사스의 2020시즌 목표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텍사스의 목표가 포스트시즌 진출이기 때문에 마이크 마이너나 추신수의 트레이드를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와 텍사스의 계약은 2020시즌으로 종료된다. 이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팀으로 트레이드하며 유망주 영입을 노릴 수도 있다.

하지만 텍사스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기존 전력의 트레이드는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것이다.

메이저리그 16년차를 맞이할 추신수는 지난해 151경기에서 타율 0.265와 24홈런 61타점 93득점 149안타, 출루율 0.371 OPS 0.826을 기록했다.

특히 추신수는 지난해 37세의 나이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우는 등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또 최대 장점인 출루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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