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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리그 신트 트라위던 미드필더 이승우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동료가 퇴장을 당하며 이른 시간에 교체됐다.
신트 트라위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스타엔 스타디움에서 열린 KV 오스텐더와의 2020-21 벨기에 주필러 리그 3라운드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이승우는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돼 특유의 활발한 돌파를 선보이며 활약을 펼쳤다. 전반 22분에는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돌파하다 넘어졌지만 주심은 이승우에게 경고를 줬다.
하지만 이승우는 전반 막판 팀 동료 테이세라가 퇴장을 당하며 팀이 수적 열세에 놓이자 부아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결국 신트 트라위던은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