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11일 故 최동원 9주기 추모행사 진행

입력 2020-09-08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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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오는 11일(금)로 예정된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故최동원 9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후 3시부터 사직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헌화식을 갖는다. 헌화식에는 故최동원 모친 김정자 여사와 롯데자이언츠 이석환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 허문회 감독, 주장 민병헌이 참석한다.

뒤이어 경기 개시 전인 오후 6시 25분부터 전광판을 통해 추모영상이 송출되며 선수단 전원은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한다. 선수단은 이날 故최동원이 활약했을 당시 착용했던 챔피언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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