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롤 모델은 아직 호날두, 축구는 메시가 더 잘해”

입력 2020-09-09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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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가 ‘메호대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한 자동차업체 공식 홍보대사를 맡은 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각)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 3명으로 박지성, 호날두, 메시를 꼽았다.

이날 손흥민은 “어릴 때부터 호날두가 롤 모델이라는 건 변함이 없다. 호날두를 빼놓을 수는 없다. (박)지성 형도 어릴 때 내게 많은 것을 가져다 준 분”이라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한 명은 안 뽑을 수가 없다. 당연히 메시다. 호날두가 내 롤 모델인 것은 확실하지만 축구를 좀 더 잘하는 사람으로는 개인적으로 메시를 뽑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4일 에버튼과 2020-21 EPL 첫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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