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포지션 별 최고 선수 최종후보 발표 ‘메시-호날두 無’

입력 2020-09-18 11: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유럽축구연맹(UEFA)이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포지션별 최고 선수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UEFA는 18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포지션별로 최종 후보 3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자는 10월 2일 UEFA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골키퍼 부문에는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포함됐다. 수비수 후보는 다비드 알라바, 알퐁소 데이비스, 조슈아 키미히다. 후보 모두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나왔다.

미드필더 부문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마스 뮐러, 티아고 알칸타라가 후보로 선정됐고,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도 포함됐다.

공격수 자리에는 약 10년간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모두 사라졌다. 대신 우승과 득점왕을 차지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이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