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5승 사냥에 나선 가운데, 3회까지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 행진을 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앤드류 냅에게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첫 번째 피안타.
이후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애덤 헤이슬리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앤드류 맥커친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브라이스 하퍼를 삼진으로 잡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3회까지 매 이닝 탈삼진 2개씩을 기록했다. 3회까지 무실점 6탈삼진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