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 즐라탄,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AC 밀란 비상

입력 2020-09-24 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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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C 밀란 구단은 24일(한국시각) 즐라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즐라탄은 자신의 집에 격리 조치됐다.

이는 AC 밀란의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 사례. 단 AC 밀란의 다른 선수들이나 스태프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즐라탄은 지난 2019-20시즌 세리에A 18경기에서 10골-5도움을 기록했다. 30대 후반의 나이를 무색케 하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기세가 꺾일 전망이다. 즐라탄은 이번 격리 조치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AC 밀란은 오는 25일 유로파리그 예선, 28일 세리에A 경기를 앞두고 있으나 팀을 이끄는 즐라탄을 기용할 수 없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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