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첫 안타 허용…탈삼진으로 위기 극복

입력 2020-09-25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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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회 첫 안타를 맞았으나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1회의 기분 좋은 출발을 이어갔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글레이버 토레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지오 어셀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2사 2루 상황에서 클린트 프레이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2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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