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경기째 방망이 침묵… 타율 0.125

입력 2021-03-12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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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에서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셰인 비버에게 삼진을 당했다. 비버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김하성은 4회말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히스 헴브리에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6회말 2사 1,2루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7회초 시작과 함께 페드로 플로리먼과 교체됐다. 김하성의 올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125(16타수 2안타) 3볼넷 5삼진.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5-4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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