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다쓰미, 2021시즌 NPB 1호 안타·홈런·타점

입력 2021-03-26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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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라쿠텐 골든이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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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톱타자 다쓰미 료스케(26)가 2021시즌 일본프로야구 1호 안타·홈런·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다쓰미는 26일 일본 센다이의 라쿠텐생명파크 미야기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다쓰미는 상대 선발 우와사와 나오유키의 초구 145km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때려냈다.

일본프로야구는 이날부터 정규시즌에 돌입하는데 라쿠텐과 니혼햄의 경기가 가장 먼저 열렸다. 니혼햄이 1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나면서 다쓰미는 올해 일본프로야구 정규시즌 1호 안타·홈런·타점을 모두 기록하게 됐다.

2019년 1군 무대를 밟은 다쓰미는 2시즌 타율 0.273 12홈런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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