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글래스노(탬파베이)가 2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글래스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글래스노의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 경기. 이날 경기전까지 탈삼진 98개를 기록했던 글래스노는 2회 1사 후 마이크 포드와 게리 산체스를 잇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100 탈삼진을 돌파했다.
글래스노에 앞서 셰인 비버(클리블랜드)가 지난달 28일 디트로이트전에서 올 시즌 빅리그 투수 중 가장 먼저 100 탈삼진을 돌파했다.
글래스노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지난 4월 13일 텍사스전에서 기록한 14탈삼진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