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두 경기 연속 무안타… 타율 0.295

입력 2021-06-02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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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양키스전(3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 타율은 종전 0.317에서 시즌 처음으로 2할대(0.295)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 1사 2루의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3회 2사 1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물러났다.

최지만은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첫 출루에 성공했다. 오스틴 메도우즈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8회 다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연장 10회 타석에서 대타 매뉴얼 마르고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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