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WC 최종예선 9월 홈 2연전…경기력·부상 우려 ↓

입력 2021-08-05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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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파울루 벤투 감독(52·포르투갈)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9월 국내에서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연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당초 9월 7일 원정경기로 예정됐던 레바논전을 홈에서 치르고, 내년 1월 27일 국내 경기를 레바논 원정경기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KFA는 지난달 레바논축구협회에 요청해 동의를 받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도 최종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변경된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캘린더에 맞춰 AFC는 내년 1월 한국-레바논전을 한국의 홈경기로 치르게 했다. 하지만 1월 국내 날씨를 고려하면 경기력과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KFA는 ‘명확한 이유로 홈&어웨이 양국이 합의할 경우 최종예선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레바논 측을 설득해 일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9월 2일 이라크전과 7일 레바논전을 국내에서, 내년 1월 27일 레바논전과 2월 1일 시리아전을 원정에서 치른다.


KFA 관계자는 “1월 홈경기는 추운 날씨 때문에 부상 위험이 높고, 경기력 문제가 있어 일정 변경을 추진했다”며 “초반 3번의 홈경기로 승점을 쌓을 수 있다는 것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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