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공격 포인트’ 손흥민, 평점 8점+MOM… 시즌 준비 완료

입력 2021-08-09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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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프리시즌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인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 MOM 선정과 함게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프리시즌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총 3골-4도움이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후반 3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자펫 탕강가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아스널 골문을 열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40분 데인 스칼릿과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손흥민의 골을 잘 지킨 토트넘은 라이벌 아스날에게 1골 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영국의 풋볼런던과 스카이스포츠는 나란히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줬다. 또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MOM으로 선정했다.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전 0시 30분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프리시즌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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