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프리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려 22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애틀란타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NLCS 5차전을 가진다.
이날 애틀란타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2루수 아지 알비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1루수 프레디 프리먼-3루수 오스틴 라일리-중견수 애덤 듀발.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작 피더슨-유격수 댄스비 스완슨-포수 트래비스 다노.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맥스 프리드.
이는 애틀란타가 내세울 수 있는 최선의 선발 명단. 애틀란타는 에이스 프리드를 앞세워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애틀란타는 NLCS 4차전까지 LA 다저스에 3승 1패로 앞서있다. 남은 3경기에서 1경기만 승리해도 월드시리즈에 오를 수 있다.
단 애틀란타는 지난해에도 LA 다저스를 상대로 NLCS 4차전까지 3승 1패로 앞섰다가 내리 3연패하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이를 주의해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