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센추리 클럽’ 손흥민에 “100경기 출전 축하해”

입력 2022-06-07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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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축하하는 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캡처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자신의 센추리 클럽 가입 경기에서 골까지 터뜨린 손흥민(30)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토트넘은 6일 구단 공식 SNS에 손흥민이 태극기를 양손에 든 사진과 함께 “한국을 위한 100경기 출전, 축하해”라고 적은 뒤 손흥민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손흥민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A매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며 한국 선수로는 16번째로 센추리 클럽을 이뤘다.

또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센추리 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한국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2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5로 패했으나 이날 칠레전에서는 황희찬과 손흥민이 연속 골을 넣으며 자존심을 지켰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데 이어 이날 칠레전에서는 국가대표로 센추리 클럽에까지 가입했다.

이제 한국 축구대표팀과 손흥민은 10일 파라과이, 14일 이집트와의 A매치 평가전을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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