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이끄는 공격진 최강” 토트넘, ‘EPL 3위 전망’

입력 2022-08-05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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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손흥민(30)의 토트넘 홋스퍼가 2022-23시즌에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 BBC는 5일(이하 한국시각) 전문가 22명의 시즌 예상을 전했다. 1위 팀에는 4점, 2위 팀에는 3점, 3위 팀에는 2점, 4위 팀에는 1점을 부여하는 방식.

이에 따르면, 토트넘은 38점을 받아 맨체스터 시티(79점), 리버풀(7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2명 중 17명이 토트넘을 3위로 예측했다.

토트넘은 첼시,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친 것. 프리미어리그 3위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의미한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전망에서는 한 계단 상승했다.

토트넘이 이번 평가에서 3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29)이 이끄는 공격진 때문. 또 히샬리송이 가세하며 공격에서는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

문제는 수비다. 마이클 브라운은 "토트넘 스리백 수비진이 한 시즌 동안 얼마나 굳건하게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이번 시즌의 변수로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시즌 중에 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해졌다.

토트넘은 오는 6일 오후 11시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대망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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