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최강 전력 그대로 ‘80승 선착-7할 승률 복귀’

입력 2022-08-16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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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LA 다저스가 12연승 후 1패 뒤 다시 승리하며 80승에 선착했다. 또 LA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7할 승률에 복귀했다.

LA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5명의 투수가 9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안정감을 보였고, 타선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2루타와 홈런을 터뜨리며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A 다저스는 이날까지 시즌 80승 34패 승률 0.702를 기록했다. 80승 선착과 7할 승률 복귀. 현재 메이저리그 다승 2위는 뉴욕 메츠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다.

LA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나선 훌리오 우리아스가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구원진 4명이 남은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또 타선에서는 프리먼이 1회부터 홈런포를 가동했고, 5회에는 윌 스미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이어 6회에는 가빈 럭스의 2점 홈런이 터졌다.

훌리오 우리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훌리오 우리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우리아스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2.40으로 낮추며 시즌 13승째(6패)를 거뒀고, 밀워키 선발투수 프레디 페랄타는 4이닝 1실점 후 시즌 3패(4승)째를 안았다.

LA 다저스는 후반기에 단 4패만을 당했다. 그 동안 20번 이겼다. 즉 후반기 20승 4패 승률 0.833인 것. LA 다저스의 최근 상승세를 짐작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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