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 크루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오닐 크루즈(2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풀타임 시즌을 준비 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한국시각) 지난 시즌 초반 큰 부상을 당해 이탈한 크루즈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크루즈의 몸 상태는 현재 10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202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과 개막전 출전 역시 문제가 없을 전망.
오닐 크루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크루즈는 결국 시즌 아웃됐다. 단 9경기를 치룬 시점. 이에 오닐은 첫 번째 풀타임 시즌의 꿈을 이번 해로 미뤄야 했다.
오닐 크루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큰 체격 조건에서 나오는 타격 파워가 최대 장점. 단 워낙 키가 크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이 넓다. 이에 타격의 정확성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유격수로는 매우 뛰어난 송구 능력을 갖췄다. 최고 90마일 후반대의 빠른 송구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전체적인 수비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
오닐 크루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에서 회복한 크루즈가 역대급 신체 조건이라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유격수로 메이저리그 최정상의 위치에 서게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