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먼 2번-오타니 3번' 최강 LAD 예상 타순 나왔다

입력 2024-01-18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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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최우수선수(MVP) 출신 3명으로 구성될 LA 다저스의 2024시즌 1-2-3번 타자에 대한 예상 순번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넷 LA는 18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2024시즌 예상 타순을 공개했다. 이는 현 시점의 예상 타순. 추가 영입이 있을 시 변동될 수 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2024시즌에 2루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로 이어지는 최강 1-2-3번을 가동한다.

당초 오타니가 2번 타순에 들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지난해 161경기에 모두 2번 타자로 나선 프리먼이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물론 오타니는 역시 2번 타순이 익숙하다. 지난해 2번 타자로 71경기, 3번 타자로 59경기에 나섰다. 또 2021년에는 2번 타자로 117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베츠-프리먼-오타니의 타순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 통산 출루율에서 프리먼이 오타니에 비해 앞선 것이 고려됐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LA 다저스 예상 타순. 사진=스포츠넷 LA SNS

LA 다저스 예상 타순. 사진=스포츠넷 LA SNS

이어 포수 윌 스미스, 3루수 맥스 먼시-중견수 제임스 아웃맨-좌익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유격수 가빈 럭스가 뒤를 잇는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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