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소토-3번 저지' 뉴욕 Y, 최강 타순 구상 마쳤다

입력 2024-01-22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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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트레이드로 후안 소토(26)를 영입해 타선 보강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가 타순 정리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NJ닷컴은 22일(한국시각) 오는 2024시즌 타순에 대한 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분 감독은 소토를 2번 타자로 확정지었다. DJ 르메이휴(36)-소토-애런 저지(32)로 이어지는 상위 타순을 내세우는 것.

르메이휴의 리드오프 출격은 비교적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일. 소토와 저지 중 어느 타자가 2번에 배치되느냐만 남아있던 상황.

이에 대해 분 감독은 우타자-좌타자-우타자의 1-2-3번 타순을 구상했다. 또 글레이버 토레스와 알렉스 버두고의 리드오프 출격도 가능한 상황이다.

앞서 소토는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2번 39경기, 3번 112경기를 소화했다. 저지는 2번 102경기, 3번 2경기.

이에 2번 저지-3번 소토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던 뉴욕 양키스 상위 타순은 2번 소토-3번 저지로 사실상 확정됐다.

한편, 뉴욕 양키스는 최근 블레이크 스넬에게 5년-1억 5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으나 거절당한 뒤, 마커스 스트로먼 영입으로 투수진 보강에 성공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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