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개인 통산 1100승을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TP 투어 제네바오픈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85위 야니크 한프만(독일)을 2-0(6-3 6-3)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37번째 생일을 맞은 조코비치는 승리를 거두며 지미 코너스(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이어 ATP 투어에서 역대 3번째로 개인 통산 1100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경기 후 조코비치는 “(관중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줘서 정말 특별한 기분이었다”고 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