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의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다. 클락 슈미트(28)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게릿 콜(34)이 복귀 대기 중이다.
뉴욕 양키스 구단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슈미트가 오른쪽 광배근 염좌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28일 자로 소급 적용된다.
클락 슈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슈미트는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단 뉴욕 양키스 선발 마운드에 큰 구멍이 생긴 것은 아니다.
루이스 힐을 비롯한 다른 투수들이 매우 잘 던지고 있기 때문. 힐, 마커스 스트로먼, 네스토르 코르테스, 카를로스 로돈 모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최악의 모습을 보인 로돈이 시즌 11경기에서 6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95로 매우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클락 슈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