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케이엔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캐쥬얼 패션브랜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는 한국프로농구(KBL)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며 2024-2025 시즌 주요 이벤트의 명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KBL 라운드 MVP와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 대한 독점적인 브랜딩 권리를 얻게 되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 2023-2024시즌에도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스폰서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이번에는 라운드 MVP 시상의 메인 스폰서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올 시즌 KBL 라운드 MVP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라운드 MVP’로 불리게 되며, 시상권과 관련 콘텐츠 제작 및 상품화 권리도 함께 확보했다.
케이엔코리아의 방병성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는 한국 프로농구 팬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라운드 MVP와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를 통해 선수들의 활약상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라운드 MVP 수상 선수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팬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함으로써 프로농구의 대중적 인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케이엔코리아는 MVP 수상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한정판 상품 출시 등 이번 계약으로 얻은 콘텐츠화 및 상품화 권리를 활용해 다양한 스포츠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