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슨 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마무리 투수’와의 계약에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인 뉴욕 메츠가 ‘현역 최고의 구위’ 메이슨 밀러(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영입할까.
미국 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와 뉴욕 메츠가 밀러를 중심으로 한 트레이드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애드리안 모레혼, 닉 피베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을 모두 트레이드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을 트레이드 블록에 올려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것.
이 선수들 가운데 중심은 역시 밀러. 서비스 타임이 4년이나 남은 평균 100마일 이상의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이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4년 차를 맞이할 밀러는 지난 시즌 어슬레틱스와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60경기에 나서 61 2/3이닝을 던지며, 2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특히 밀러는 지난 두 시즌 동안 각각 9이닝당 탈삼진 각각 14.4개와 15.2개의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빠른 공으로 타자를 압도한 것.
밀러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평균 101마일이 넘는 포심 패스트볼. 지난 2024시즌 101.1마일, 지난 시즌 101.2마일(약 162.9km)에 달했다.
구속 혁명 이후 100마일 이상의 공이 흔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평균 100마일이 넘는 공을 던지는 투수는 여전히 보기 어렵다.
만약 뉴욕 메츠가 밀러를 영입할 경우, 디아즈의 공백을 지울 수 있다. 단 밀러의 서비스 타임이 4년이나 남아있기 때문에 대가는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렉 스템맨 샌디에이고 감독은 최근 밀러의 선발투수 전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밀러는 샌디에이고에 잔류할 경우, 계속 구원 등판할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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