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우리,‘임수혁성금’1300만원전달外

입력 2008-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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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임수혁 성금’ 1300만원 전달 우리 히어로즈는 의식불명으로 쓰러진 뒤 8년째 투병중인 전 롯데 포수 임수혁의 가족에게 성금 1300만원을 23일 전달했다. 히어로즈는 지난 주말 롯데와의 목동 3연전 동안 ‘임수혁 쾌유 기원 모금행사’를 진행했고 1300만원을 모아 임수혁의 부인 김영주씨에게 기탁했다. 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인 우리담배가 400만원, 지난 겨울 포털사이트에서 자발적으로 생긴 ‘유니콘스에게 희망의 뿔을’(회장 박정현) 동호회에서 300만원을 냈고 팬들의 성금 600만원이 더해졌다. 최근 4경기 난조 삼성 전병호 2군행 삼성 선동열 감독은 23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내일(24일) 전병호를 2군에 내려보내겠다”고 밝혔다. 삼성의 제3선발인 전병호는 시즌 첫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뒤 이후 4경기에서 난조를 보였다. 올 시즌 기록은 1승3패 방어율 8.53. 선 감독은 “배영수, 웨스 오버뮬러, 윤성환 3명만 선발 확정이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선발투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규 1타점 2루타, 창용은 휴식 주니치 이병규(사진)가 23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한신과의 홈경기에 변함없이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2-3으로 역전패. 이병규는 1회 1사 1루서 맞은 첫 타석에서 한신 좌완 선발 시모야나기 쓰요시의 2구째 시속 122km짜리 한복판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월 2루타로 선제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6회 선두타자로 나서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1-3으로 뒤진 8회 무사 1,2루의 4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구보타 도모유키를 상대했지만 2구째 시속 148km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에 배트가 밀려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71. 야쿠르트의 마무리 임창용은 히로시마 원정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류제국, 트리플A 5이닝 6K 1실점 탬파베이 트리플A 더럼 불스의 우완투수 류제국이 23일(한국시간)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6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했다. 승패 없이 물러났고 방어율은 4.61로 낮아졌다. 류제국은 마이너리그 강등 후 첫 등판이었던 16일 경기에서 4.2 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날은 비교적 호투했다. 더럼이 연장 11회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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