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카림 가르시아는 훤칠한 외모, 시원시원한 타격 뿐만 아니라 강철 어깨 등으로 수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외국인선수로는 사상 처음 ‘올스타 최다득표’도 눈앞에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동료들로부터도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받고 있다. 롯데 선수들은 가르시아에 대해 “용병 같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라고 말한다. 그만큼 동료들과도 잘 어울린다.
한국 생활 수개월이 지난 가르시아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기본적인 우리말은 물론이고 ‘잠깐만’ 등 쉬운 단어를 시의적절하게 잘 활용할 줄 안다. 식사 때마다 동료들에게 친근감 넘치는 말투로 ‘많이 드세요’라고 말하기도 한다.
20일 잠실 LG전 우천 취소에 앞서 벌어진 사건(?) 하나. 동료들과 함께 그라운드로 향하던 가르시아는 잔뜩 찌푸린 하늘에서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자 기다렸다는 듯 주변이 떠나갈 듯한 큰 목소리로 외쳤다. “아, 비 온다.” 국내 선수가 외쳤다고 해도 믿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정확한 발음이었다.
최근 팀 페이스가 좋지 않아 ‘태풍 갈매기’가 ‘부산 갈매기’를 살린다는 농담이 오고갈 정도로 롯데는 주말 LG전 우천 취소를 은근히 기대했다. 그래서였을까. ‘아, 비온다’는 가르시아의 한마디에 동료들은 떠들썩한 웃음으로 기분 좋게 훈련을 시작했고 결국 경기도 취소됐다.
이를 지켜본 구단 관계자는 “가르시아가 유독 ‘비온다’고 말할 때 발음이 더 정확한 것 같다”며 웃었다. 롯데 선수단에게 즐거움을 준 가르시아의 한마디였다.
잠실|김도헌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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