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첫 ‘엘롯라시코’ 취소…“그라운드 상태 좋지 않다. 양 팀 선발 하루씩 미룬다”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취소됐다.KBO는 이날 오후 4시 46분 잠실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알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다.잠실…2025-07-17 17:55
옆구리 부상으로 전반기 조기 마감한 LG 오스틴, 복귀 시동…“이르면 29일 합류” [SD 잠실 브리핑]“이르면 다다음 주 화요일(29일)에는 합류할 거예요.”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7)은 비로 취소된 17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32)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오스틴은 가벼운 훈련을 시작한 상태”라며 “복귀 전에는 자기공명영상(…2025-07-17 17:10
후반기 복귀 박차 가하는 강백호…KT, 안현민-로하스와 괴력 클린업 구축 기대감KT 위즈가 후반기 강백호(26)의 복귀로 막강한 클린업 트리오를 구축할지 주목된다.발목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강백호의 복귀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당초 강백호는 5월 27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재활에만 8주가 필요하다는 …2025-07-17 15:32
한화 맑음, LG 흐림, 롯데·KIA 보통…각기 다른 외국인 기상도→독수리 군단 독주 펼쳐지나잘 나가는 팀은 다르다.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선수들마저 제 몫을 해주며 후반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리그가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웃고, 우는 팀이 나왔다. 특히 치열한 상위권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공헌도가 갈렸다. 한화(52승2무33패)는 외국인 선수에 대한 큰…2025-07-17 13:50
두산 베어스, 웨더웨어 브랜드 ‘헌터’와 스페셜 상품 출시두산 베어스는 “18일 라이프스타일 웨더웨어 브랜드 ‘헌터(HUNTER)’와 함께 스페셜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헌터를 대표하는 ▲레인부츠 ▲판초우의 ▲우산을 ▲유니폼 ▲ 아이싱티 ▲아이싱티 ▲키링 인형 ▲폰파우치 ▲키링 파우치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했다.…2025-07-17 11:26
‘KBO리그 후반기 본격 돌입’…프로토 승부식 83회차, 하반기 개막 5경기 대상 게임 발매프로토 승부식 83회차, KBO리그 하반기 개막전 5경기 대상 발매팀별 전반기 전력 흐름 속 올스타 브레이크 변수 주목…17일(목) 오후 6시30분 발매 마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17일(목) 오후…2025-07-17 10:44
“다 쳐요. 던질 게 없어요”…붉게 물든 스트라이크존, 롯데 레이예스가 두려운 이유“다 쳐요. 던질 게 없어요.”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타자 빅터 레이예스(31)가 올 시즌 얻어낸 고의4구 개수는 총 9개로, KBO리그 최고의 클러치 히터 최형우(KIA 타이거즈·7개)를 앞서는 이 부문 1위다.지난 시즌에는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가 가장 …2025-07-17 05:42
중고 신인 구도로 좁혀진 신인왕 레이스? 후반기 판도 뒤흔들 고졸 신인 박준순-김영우신인 내야수 박준순(19·두산 베어스), 우완 김영우(20·LG 트윈스)가 후반기 신인왕 판도를 뒤흔들지 주목된다.전반기 신인왕 경쟁은 입단 4년차인 외야수 안현민(22·KT 위즈)과 5년차 좌완 송승기(23·LG 트윈스)의 양강 구도로 펼쳐졌다. 안현민은 리그 전체 야수 중 WAR …2025-07-17 05:19
[SD 베이스볼 피플] “누가봐도 우릴 만만하게 봐” 캡틴 송성문은 약속했다, ‘쉽지 않은 키움’을“누가봐도 우릴 만만하게 봐”송성문(29)은 전반기 키움 히어로즈의 기둥이었다. 그가 없는 키움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다.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 14홈런, 51타점, 12도루, 출루율 0.360을 올렸다. 그뿐 아니라 키움의 10연패 탈출에 눈물을 쏟는 등 진심으로 팀…2025-07-17 03:25
작두 탄 이범호 감독? 비결은 따로…마법 같은 KIA 대타 작전 연이어 성공하는 이유“언제 대타를 투입할 수 있을지 미리 생각한다.”KIA는 전반기 부상자가 속출하며 잇몸 야구를 펼쳤다. 3월 시즌 개막부터 단 한 번도 100% 전력으로 시즌을 치르지 못했지만, 4위(45승3무40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6월부터 쉽게 연패에 빠지지 않으며 승률을 높였다. 예…2025-07-16 20:20
“비상식적 운영 규탄, 고름 썩어 한번에 터졌다” 선수협, 키움 구단 운영 정상화 촉구키움 히어로즈의 구단 운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센 상황에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도 성명을 통해 키움 구단을 규탄했다.선수협은 16일 성명을 통해 “수년째 비상식적 운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키움의 행보를 규탄한다”며 “선수와 팬을 실망시키고, 나아가 국내 프로야구 전체의 …2025-07-16 15:54
‘단순 외국인선수 이상’의 가치 보여주는 두산 케이브, 그에게 열광하는 이유두산 베어스 외국인타자 제이크 케이브(33)는 언제나 열정이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료와 구단 관계자들도 엄지를 치켜세운다. 지난해 메이저리그(MLB·콜로라도 로키스)에서 123경기에 출전했던 풍부한 경험과는 별개다.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를 빠짐없이 지녔…2025-07-16 15:36
4년 만에 주인 바뀐다, 김혜성 빠진 무주공산 2루…박민우 독주로 끝난 전반기 GG 경쟁NC 다이노스 박민우(32)가 2루수 골든 글러브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선 채 전반기를 마무리했다.KBO리그는 4년 만에 최고의 2루수를 가려야 한다. 2022시즌부터 3년간 2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따낸 김혜성(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로 떠났기 때문이다.비시즌 2루수…2025-07-16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