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반려견 SNS 캡처

신동엽 반려견 SNS 캡처


[스포츠동아 | 이수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가족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신동엽 가족이 운영하는 반려견 크림이 SNS에는 “메리 크리스마스. 아빠는 와인 반병에 또 홍인종이 되었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 선혜윤 PD와 아들, 딸이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신동엽은 산타 모자를 쓴 채 와인을 마신 뒤 얼굴이 붉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선혜윤 PD와 자녀들, 반려견 크림이까지 크리스마스 소품을 착용해 화기애애한 가족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가족들 곁에서 미소를 짓는 신동엽의 편안한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캡처

이번 크리스마스는 신동엽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딸 신지효 양이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합격 소식을 전하며, 대학 진학을 앞둔 첫 연말이기 때문이다. 앞서 신동엽은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딸의 합격 소식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신동엽은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웹 예능 ‘짠한형’을 통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