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선발 난 불펜” 박세웅과 다시 뭉치는 박세진, 형제가 그리는 시너지 [SD 인터뷰]“막막하고 복잡하지만, 형이 있으니까 좀 낫죠.”박세진(28)은 2일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됐다. 롯데는 좌타 외야수인 이정훈을 KT 위즈로 보내고 좌완 불펜인 박세진을 품었다. 롯데로선 핵심 불펜으로 활약 중인 정현수 등의 향후 병역의무 이행으로 인한 공백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2025-06-03 13:47
카디네스 팔꿈치 부상 이탈…키움 외인타자 2인체제, ‘완전실패’로 귀결외국인타자 2명으로 올 시즌을 치르겠다고 천명한 키움 히어로즈의 결정이 실패로 귀결될 듯하다. 야시엘 푸이그는 일찌감치 웨이버 공시됐고, 루벤 카디네스도 팔꿈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카디네스는 2일 1군에서 말소됐다.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을 잇는 힘줄에 부분 손상이 관찰됐…2025-06-03 12:50
키움 2군 코칭스태프 개편…박승주 은퇴 후 투수코치로 부임, 오주원·박준태 코치 사임키움 히어로즈의 퓨처스(2군)팀 고양 히어로즈가 투수 파트 강화를 위해 코칭스태프 변화를 단행했다.키움은 3일 퓨처스팀 코치진 개편 소식을 전했다. 퓨처스팀은 지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명의 투수코치를 운영했는데, 현재 선수로 뛰고 있는 박승주가 고심 끝에 10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2025-06-03 12:10
독식? 다양? 2025시즌 올스타전 베스트 12, 이번에는 어떨까2025 KBO 올스타전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KBO리그 10개 구단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올스타전’이 열릴까.KBO는 2일부터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를 진행했다.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20일 동안 팬들은 하루 최대 3번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선수…2025-06-03 11:37
뎁스 강화? 공백 메우기? 올해 첫 트레이드 속 롯데-KT가 품은 의도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 첫 트레이드로 서로의 수요를 충족했다.KT와 롯데는 2일 올해 첫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KT는 좌완 박세진(28), 롯데는 좌타 외야수 이정훈(31)을 맞교환했다. 박세진과 이정훈 모두 올 시즌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적 없는 …2025-06-03 10:10
‘충격’ 두산 이승엽 감독 자진사퇴, 3일부터 조성환 QC코치 감독대행체제두산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자진사퇴했다.두산 구단은 2일 “이승엽 감독이 오늘 오후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부임 첫해였던 2023년 정규시즌 5위(74승2무68패), 지난해 정규시즌 4위(74승2무68패)로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았지만, …2025-06-02 17:19
베테랑 감독처럼 과감, 포수난에 대타라니…NC 2025시즌 창원 첫 승, 빛난 호부지 ‘승부수’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의 과감한 선택이 창원 팬들에게 시즌 첫 승을 안겨줬다.NC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올해 창원에서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경기…2025-06-02 05:55
환절기 감기에도 끄떡없는 의지…KIA의 새 희망 윤도현 “이 정돈 아무렇지 않아요”“괜찮습니다. 이 정도는 아무렇지 않아요.”KIA 타이거즈 윤도현(22)은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 1볼넷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수훈선수로 선정된 그…2025-06-02 03:20
‘경수대로의 낭만’ 함께한 KIA의 리스펙트…“한 공간에 있어 영광이야”“이 공간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 영광이죠.”KT 위즈의 ‘영원한 캡틴’ 박경수(41)의 은퇴식이 열린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는 이날 행사와 KIA 타이거즈전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발걸음했다.KT 구단 관계자는 경기 시작 35분 전인 오후 16시 25분 “오늘(1일) 1만8700석이…2025-06-02 00:34
‘LG만 기다렸다’ 김태훈 8회 역전 투런포…삼성, LG 3연전 스윕하며 7연승삼성 라이온즈가 7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혈전 끝에 6-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잠실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기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연승 숫자는 ‘7’까…2025-06-02 00:01
어릴 적 상상이 현실로…레전드 대우 받고 은퇴한 KT 박경수 “꿈을 이뤘습니다” [SD 베이스볼 피플]“저는 꿈을 이뤘습니다.”KT 위즈의 ‘영원한 캡틴’ 박경수(41)는 성남고 3학년 시절이던 2002년 4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차명석, 송구홍의 합동 은퇴식 현장을 찾았다. 당시 성남고의 주장이었던 그는 모교 성남중·고 선배인 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나도 이런 성대한 은퇴…2025-06-01 22:51
“다 돌아오려면 7월” 나성범·김선빈·김도영 기다리는 이범호 KIA 감독의 6월 버티기 프로젝트“우리 팀에는 굉장히 잘 버텨야 하는 시기다.”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44)은 1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월간 승률 5할로 버틴 지난 4, 5월을 돌아봤다. 개막 첫 달인 3월을 3승5패로 출발한 KIA는 4월(11승11패)과 지난달(12승1무12패)을 승률 5할로 마무리했…2025-06-01 16:32
삼성 박진만 감독 “오승환, 김재윤, 임창민 등 베테랑들 당분간 앞쪽으로 기용”“좀 더 올라와주면 불펜진에 여유 생길 것.”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49)은 1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최근 새롭게 개편된 불펜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지난해까지 필승조로 경기 후반부를 책임진 김재윤(35)과 임창민(40) 등이 최근 들어선 비교적 앞 이닝을 막…2025-06-01 16:21
‘34경기 연속 출루’ 손호영 잇는 히트상품 전민재, 팀 타율 1위 롯데 타선의 윤활제롯데 자이언츠의 복덩이 전민재(26)가 타선의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전민재는 4월 4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부터 지난달 31일 사직 SSG 랜더스전까지 34연속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4월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공에 머리를 맞고 한 차례 전열을 이탈했음에도…2025-06-01 16:07
LG 염경엽 감독 “6월 키 포인트는 오지환과 문성주의 반등”“자기 페이스 찾아줘야 우리가 생각하는 순위 지킬 수 있어.”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1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최근 타격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내야수 오지환(35)과 외야수 문성주(28)의 6월 반등을 기대했다.LG 야수진의 핵심 선수인 둘은 개막 이후 5월까지 좀처럼 …2025-06-01 15:13
[SD 고척 브리핑] ‘최고구속 151㎞’ 두산 곽빈, 공백 깨고 돌아온다…3일 잠실 KIA전 선발등판!두산 베어스의 국내 에이스 곽빈(26)이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이승엽 두산 감독은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앞서 “곽빈은 어제(5월 31일)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다. 3일 경기(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등판한다”고 밝혔다.곽빈은 2023시즌 23경기에서 …2025-06-01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