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베츠, 2년 연속 유니폼 판매 1위… ‘최고의 슈퍼스타’

입력 2021-10-05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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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LA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외야수 무키 베츠(29, LA 다저스)가 2년 연속 유니폼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실을 통해 베츠가 유니폼 판매량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베츠는 지난해에도 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보스턴과 LA 다저스를 거치며 전국구 스타로 거듭난 베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 2위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3위에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4위에는 하비어 바에즈, 5위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이름을 올렸다.

또 코디 벨린저, 애런 저지, 코리 시거, 오타니 쇼헤이, 놀란 아레나도가 6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10위 내 LA 다저스 선수만 4명이 포진했다.

베츠는 이번 시즌 122경기에서 타율 0.264와 23홈런 58타점 93득점 123안타, 출루율 0.367 OPS 0.854 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LA 다저스 여전히 베츠에게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베츠는 공격, 수비, 주루 모든 방면에서 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이밖에 브라이스 하퍼, 앤서니 리조, 마이크 트라웃, 매니 마차도, 프레디 프리먼, 프란시스코 린도어, 호세 알투베, 야디어 몰리나, 제이콥 디그롬,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11위에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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