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규시즌 전체 1위에 오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 로건 웹(25)을 내세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노린다.
샌프란시스코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을 가진다.
이 경기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NLDS 마지막 경기. 정규시즌 107승의 샌프란시스코와 106승의 LA 다저스 중 한 팀은 탈락한다.
샌프란시스코는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한 웹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이 부문은 분명 LA 다저스에 비해 유리한 점이다.
또 샌프란시스코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토미 라 스텔라-좌익수 다린 러프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포수 버스터 포지-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중견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1루수 윌머 플로레스-3루수 에반 롱고리아가 자리한다. 9번 타지이자 선발 투수는 웹.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LA 다저스의 변칙 선발 기용을 상대해야 한다. LA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 대신 코리 크네블을 오프너로 내세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