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프리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홈구장에서 우승을 확정짓지 못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6차전에서 월드시리즈를 끝낼 수 있을까? 맥스 프리드가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애틀란타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1 월드시리즈 6차전을 가진다.
이날 애틀란타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지명타자 호르헤 솔레어를 배치했다. 상대 선발 투수가 오른손잡이 임에도 솔레어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1루수 프레디 프리먼-3루수 오스틴 라일리-중견수 애덤 듀발이 자리했다. 듀발이 5번 타순에 배치된 것이 눈길을 끈다.
또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작 피더슨-2루수 아지 알비스-포수 트래비스 다노-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이 이름을 올렸다. 알비스의 타순이 내려갔다.
선발 투수는 지난 2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 7피안타 6실점의 부진을 겪은 끝에 패전을 안은 프리드. 이날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을 것이다.
애틀란타는 지난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승부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이를 살리지 못했다. 그 충격을 극복하는 것이 먼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