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졸전' 한국, FIFA 랭킹은 한 계단 상승 '22위'

입력 2024-02-1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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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강 진출에 만족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 계단 올라섰다.

FIFA는 지난 15일(한국시각) 2024년 2월 남자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종전 23위에서 한 계단 올라선 22위에 자리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은 지난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회 기간 2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일본은 17위에서 18위로 한 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또 아시안컵 2연패를 이룬 카타르는 58위에서 37위로 크게 순위가 상승했다. 이어 한국을 탈락시킨 아시안컵 준우승팀 요르단도 87위에서 70위로 올라섰다.

최상위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아르헨티나가 1위를 지켰고, 프랑스와 잉글랜드, 벨기에가 TOP5를 유지했다.

또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가 6~10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순위 팀의 변동은 모로코가 13위에서 12위, 미국이 12위에서 13위로 자리를 바꿨다.

이어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이 20위에서 17위로 뛰어 올랐고, 스위스는 18위에서 19위로 내려앉은 반면, 이란은 21위에서 20위로 상승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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