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줌빠라기(Jampa lagi)’는 말레이시아어로 ‘또 만나요’라는 뜻입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휴양지에 걸맞게 다양한 레저스포츠가 존재한다. 모두투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패키지 여행을 택하면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일랜드 호핑투어’는 다섯 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 해양 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다운 섬에서 진행된다. 수트라하버 호텔 내 선착장 또는 시내 선착장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10여 분을 이동하면 끝없이 펼쳐진 애매랄드 물결의 마무틱 섬을 마주할 수 있다.
스노클링을 위해 간편한 구명조끼와 스노클링 마스크를 착용한 후 바다에 몸을 맡기면 된다. 아름다운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다보면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노클링으로 약간의 허기를 느낀다면 해산물BBQ로 점심식사가 가능하다. 멋진 풍경을 벗삼아 먹는 중식뷔페는 관광객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충분하다.
여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수상 레포츠 시설인 라군팍(Lagoon Park) 워터파크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이다.
양초로 밑그림이 그려진 곳에 색을 칠하는 ‘바틱(batik)’은 색칠공부를 연상케 한다. 아이와 함께 혹은 연인끼리 색을 칠하다보면 누구나 쉽게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그림은 여행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어 좋은 선물이 된다.
사진= 동아닷컴 신상하
SBS ‘정글의 법칙’에 나올법한 독침 쏘기 체험도 존재한다. 약 30m 떨어진 과녁에 대고 독침을 발사하다보면 마치 화살을 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강촌이나 대성리에서 경험해봤음직한 사륜 바이크도 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코스 중 하나다. 한 바퀴 도는 데에는 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대부분 관광객들은 재미삼아 여러 번 돌기도 한다.
라쿤팍 워터파크의 백미는 바로 시원한 물놀이다. 보트에 매달린 채 제트스키에 몸을 맡기면 자신도 모르게 “더 세게”를 외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신나는 물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일몰이 다가오는 시각이 된다. 라쿤팍 워터파크는 반딧불투어, 선셋투어 등 다른 투어로 이동하기에 적합한 장소이기도 하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로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취재협조=모두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