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X 키크니’ 개원 35주년 팬아트 콘테스트 진행

‘롯데월드 X 키크니 팬아트 콘테스트’ 입상작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가 개원 35주년을 맞아 기획한 ‘롯데월드 X 키크니 팬아트 콘테스트’가 6월26일 성공리 끝났다.

롯데월드는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개원 35주년 기념 ‘롯데월드 X 키크니 팬아트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특색있는 일러스트와 인스타툰 등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참여해 ‘롯데월드가 잘 연상되고 팬심과 스토리를 진정성 있게 표현한 작품’,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선을 끄는 작품’을 기준으로 1위부터 3위까지 9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1위 선정작은 로티, 로리 등 롯데월드의 캐릭터들이 방문객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며 개원 35주년을 축하하는 모습을 담았다. 롯데월드의 주요 어트랙션,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아기자기한 지도로 표현한 작품, 거대한 로티와 함께 롯데월드에서 즐겁게 지내는 고객 모습을 담은 작품, 신규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 속 빛의 화려함과 신비함을 담은 작품 등이 2위와 3위에 올랐다.

팬아트 콘테스트에 함께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는 “모든 출품작에서 손님들의 정성이 느껴져 수상작을 선정하기 더욱 어려웠다”며 “시선을 사로잡는 구도와 디테일이 특징적인 작품, 레트로한 분위기가 돋보인 작품, 롯데월드에서의 행복한 추억이 담긴 작품 등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게 됐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월드는 지난 35년과 같이 앞으로도 손님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Good Memory Creator’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월드 X 키크니 팬아트 콘테스트’ 입상작 사진제공｜롯데월드

콘테스트 1위부터 3위까지 선정작들은 지하철 역사 내 전광판과 롯데월드 전역의 광고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하철 전광판 광고를 활용한 SNS 인증샷 이벤트도 8월 9일(금)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지하철 3개 역사 전광판(잠실역, 홍대입구역, 건대입구역)과 더불어 롯데월드 정문 매표소 벽면을 비롯한 테마파크 전역, 서울스카이 매표소 입구 벽면에 있는 광고판을 배경으로 인증샷 촬영 후 지정된 해시태그(#롯데월드생일축하해)와 함께 인스타그램 업로드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롯데월드는 다른 팬아트들도 공식 SNS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