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클럽서 총격 테러, 배후 IS일까… 불안감 극대화

입력 2017-01-01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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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Gettyimages이매진스

이스탄불 클럽서 총격 테러, 배후 IS일까… 불안감 극대화

이스탄불 클럽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현재까지 35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1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방송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1시30분쯤 이스탄불 오르타쾨이 지역의 ‘레이나 클럽’에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무장한 괴한이 들이닥쳤다.

오르타쾨이는 해안가에 고급식당이 밀집한 지역으로 클럽에는 신년축하를 위해 수백명이 모여있던 상황이었다. 당시 총격으로 인해 최소 35명이 사망했고 40명이 부상당했다.

바십 사힌 이스탄불 주지사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총격이 아닌 테러라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이스탄불 축구장 인근에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193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 때문에 이스탄불에서 발생하는 테러에 대해 배후가 IS라는 추측도 새어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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