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 홈페이지
필리핀 레이테 주의 카낭가 마을에서 6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며 한 명이 사망했고 또 따른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한 명이 숨졌다.
다수 주민들은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으나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일부 주민들은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당국은 구조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지만 여진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필리핀은 환태평양의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