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쇼트트랙 남자 500m… 서이라-임효준-황대헌 예선 통과

입력 2018-02-20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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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이 500m 예선에서 각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은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 출전했다.

이날 서이라는 1조에서 40초43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서이라는 두 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올라서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4조로 나선 임효준은 댄 브레이우스마(네덜란드)가 넘어지면서 재출발하게 됐다. 임효준은 4위로 출발해 한 바퀴에 한 명씩 따라잡은 뒤 1위로 올라섰다.

이후 임효준은 여유 있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황대헌은 7조에서 레이스 초반부터 2,3위와 격차를 크게 벌리며 독주했고, 결국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쇼트트랙 남자 500m는 22일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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