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얀마전 다득점V 쏠까?

입력 2015-11-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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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토토 매치 16회차 게임

12일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대상
손흥민·이청용·구자철 컨디션 변수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홈)-미얀마(원정)전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16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회차별 대상경기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팀의 스코어는 1개부터 6개까지 복식투표가 가능하다.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에 속해있는 한국은 4경기를 치른 현재 전승으로 조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위 쿠웨이트가 한국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 12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이번에 미얀마를 누르면 자력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 첫 맞대결에선 한국이 손흥민과 이재성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당시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된 축구토토 매치 11회차에선 대다수 축구팬들이 한국의 절대적 우세 속에 다득점을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골이 나오지는 않아 1만8208명의 참가자 중 1736명이 적중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의 안방에서 치러지는 데다, 미얀마의 예선 탈락이 확정된 상태라 대다수 축구팬들이 한국의 다득점 승리를 점치고 있다. 단,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이청용-구자철 등의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데다, K리거들도 시즌 막바지 일정을 소화하면서 체력이 고갈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득점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경기의 흐름을 읽는 눈이 중요한 매치 게임에서 적중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포인트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미얀마전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며 “정확한 분석을 통해 관전의 재미는 물론 적중의 기쁨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16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7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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