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Gettyimages/이매진스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이자 요정 손연재(22, 연세대)가 리우에 도착한 가운데 컨디션 조절을 시작했다.
손연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입성해 17일 하루 휴식 후 18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달 28일 야나 쿠드랍체바(19), 마르가리타 마문(21) 등 러시아 리듬체조 대표 선수들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이제 손연재는 리우에서 현지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 신경 쓸 계획이다. 목표는 메달 획득이다.
손연재는 한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를 마무리할 기대주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를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리듬체조는 19일 오후 10시 20분 개인종합 예선전, 21일 오전 3시 20분 결승전을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