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같아라’ 이재윤-한그루, 아찔한 키스신으로 극 반전

입력 2011-12-06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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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과 한그루가 아찔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MBC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극본: 최현경, 연출: 김대진)’각 극중 지완(이재윤 분)과 미호(한그루 분)의 진한 입맞춤을 나누며 극 전개의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지완과 미호의 입맞춤 장면은 지완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한 희주(박시은 분)에게 목격하게 된다. 이로써 지완과 희주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미호로 인해 셋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오늘 방송을 통해 누구보다도 끔찍이 가족을 생각했던 춘복(김갑수 분)이 자신에게 실망한 아들 지완에게 미안함과 한편으로는 속상한 마음을 느끼며 “자식은 영원히 부모 마음 모를거야…하긴 모르니까 자식이지…”라는 안타까운 독백으로 ‘부모’세대인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사측은 “이제 막 방송 3주차에 접어들면서 지완과 희주의 이별 외에도 고향 친구인 세 부부의 가족들이 가진 각기 다른 아픔과 상처들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ㅣMBC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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