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사진출처|TV도쿄 '레인보우 로즈' 캡쳐
강지영은 지난달 27일 일본 TV도쿄에서 방송된 한일 합작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Rainbow Rose)'에서 난해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빨간색과 흰색이 섞인 이 옷은 흡사 ‘생고기’처럼 보인다. 액세서리로 붙은 종이컵과 음료수캔 등은 기괴하기까지 하다.
여주인공을 맡은 강지영은 극중에서 패션전공자로 출연한다. 강지영은 이 드레스 차림으로 폴짝거리며 뛰어다녔다. 친구가 자신을 창피해해도 "지금의 소비사회를 풍자한 이번 달 과제"라며 웃었다.
누리꾼들은 “한국에선 여신 일본에선 개그”, “패션에 비해 표정이 해맑네”, “마블링이 예사롭지 않다”, “이런 거 안 하면 안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레인보우 로즈'는 여러 나라 유학생들이 같은 하숙집에서 좌충우돌하는 청춘 멜로드라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