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촌지를 꼬집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아이유는 5월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인기가요’의 세 MC 아이유-구하라-니콜은 곧 다가올 스승의 날을 맞아 누구에게 무슨 선물을 할지에 대해 말했다.
니콜은 “환성적인 골반을 만들어준 다이어트 선생님께 닭가슴살을 선물하겠다”고 했으며 구하라는 “일본 진출에 도움 준 일어 선생님께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항상 예쁘게 잡아주시는 7번 카메라 감독님께 촌지 봉투를 준비했다”며 뒤춤에서 하얀색 봉투를 꺼낸 것.
이에 구하라와 니콜이 깜짝 놀라자 아이유는 “스승의 날 본질을 흐리는 분들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퍼포먼스 한 거다”고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소녀시대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 씨스타(효린, 보라, 다솜, 소유), 포미닛(현아, 허가윤, 전지윤, 남지현, 권소현), EXO-K(엑소케이/카이, 수호, D.O. 백현, 찬열, 세훈),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 등이 무대에 올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