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감사합니다’ 이상훈, 한달째 열애중… “여친, ‘개콘’ 보러 왔죠”

입력 2012-05-17 09: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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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감사합니다’팀. 사진 왼쪽부터 개그맨 정태호, 송병철, 이상훈. 스포츠동아DB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감사합니다’팀. 사진 왼쪽부터 개그맨 정태호, 송병철, 이상훈. 스포츠동아DB

‘여자친구, 감사합니다!’

개그맨 이상훈(30)이 핑크빛 소식을 전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감사합니다’에 출연 중인 이상훈은 16일 진행된 '개그콘서트' 사전 녹화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중간 MC 개그맨 정범균의 농담 섞인 질문에 깜짝 고백한 것이다. 그는 “한 달째 열애 중이다”라고 말했고, 방청객과 정범균도 놀라워했다. ‘개그콘서트’의 동료 개그맨들도 몰랐던 것.

녹화 후, 이상훈은 동아닷컴에 “오늘 녹화에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방청을 왔다”며 “여자친구가 지켜보고 있어서 범균 선배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귀여운 하소연을 늘어놓았다.

이어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사귄 지 3주 정도밖에 되지 않아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상훈은 개그맨 정태호, 송병철과 함께 코너 ‘감사합니다’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훈은 지난해 11월 KBS 2TV ‘1대100’에서 최후의 1인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감사합니다'에는 남성듀오 디셈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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