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우러 17일 ‘후궁; 제왕의 첩’이 앞서 본 예고편을 공개한데 이어 더욱 아슬아슬한 수위의 마지막 장면을 추가한 무삭제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후궁’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성인인증을 거친 뒤 접할 수 있는 영상은 앞서 공개된 영상보다 스토리, 연출, 미술 등이 더욱 세밀하게 묘사되어있다.
또한 조여정의 “말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데”라는 대사와 김민준의 “너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 김동욱의 “대체 소자가 이 나라의 왕이긴 한 것입니까”라는 대사가 궁금증과 함께 영상의 긴장감을 높였다.
무삭제 예고는 특히 배우 박지영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조여정의 전라의 뒤태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후궁; 제왕의 첩’은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과 그녀에게 미친 두 남자를 중심으로 죽기 전엔 나갈 수 없는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6월 6일 개봉이다.
사진출처=영화 ‘후궁’ 예고편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