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중성매력 벗고 청순미녀 변신 ‘환골탈태’

입력 2012-06-08 15: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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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배우 조윤희 .사진제공 | 로고스필름

‘조윤희, 긴 머리의 청순녀 변신…방이숙 맞아?’
도토리를 연상시키는 짧은 커트 머리의 배우 조윤희가 긴 머리 청순녀로 변신했다.

조윤희는 10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32회에서 중성적인 매력의 짧은 머리 대신 긴 머리로 변신,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이숙(조윤희 분)이 청순녀로 변신한 이유는 극 중 회사 사람들 모임에 파트너로 참여해 달라는 첫 사랑 규현(강동호 분)의 부탁 때문.

이것저것 신경을 쓰던 이숙은 윤희(김남주 분)에게 옷을 빌려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했고, 상황을 눈치챈 윤희는 “내가 헤어와 메이크업 쏜다”며 그의 변신을 돕는다.

얼떨결에 고급미용실까지 가게 된 이숙은 동생 말숙(오연서 분)의 질투에 “나 남자친구 생긴 선물이래”라며 연신 웃음을 짓는다. 언니의 변신을 지켜보던 말숙은 “오늘 저녁에 모임 가면 완전 올킬이겠다”라며 탄성을 자아낸다.

촬영은 지난 5일 서울 청담동에 있 한 고급 헤어샵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됐다. 평소 캐주얼한 의상으로 털털한 면모를 선보였던 조윤희가 하얀 꽃무늬가 돋보이는 하의실종 원피스를 입고 등장하자 현장에 있던 많은 스태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한편, 조윤희는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이희준과 찰떡궁합 커플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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