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이하 현지시각) 한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31)이 과거 불거진 섹스동영상 유출사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최근 진행된 오프라 윈프리쇼 녹화에서 "만약 섹스동영상이 없었다면 지금 당신은 뭘하고 있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다들 알겠지만 그 사건 덕분에 세상에 내 이름을 처음 알렸다"고 답했다.
이어 킴 카다시안은 "덕분에 유명세를 타고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분명 잘못된 방식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예전보다 10배 더 열심히 살겠다고 결심했다. 동영상 속 그녀가 아닌 킴 카다시안이라는 내 진짜 모습을 대중에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킴 카다시안은 2007년 무명시절이었을 당시 전남친 레이 제이(31)와 함께 섹스 동영상을 찍으며, 이 영상이 유출되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편, 최근 킴 카다시안은 팝스타 카니예 웨스트(35)와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